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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8 0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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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에 대한 답변: Talk Origins 뉴스그룹에 올라온 게시물들에 대한 답변 (마이클 베히)


Talk Origins 뉴스그룹에 올라온 게시물들에 대한 베히의 답변

Reply to Robison and Ikeda
http://www.arn.org/docs/behe/mb_toresp.htm

Talk Origins에 올라온 Review

이 글은 Keith Robison과 Tim Ikeda가 올린 일련의 게시물들에서 제기한 몇 가지 문제점들에 대한 간략한 답변이다. 나는 그들이 내 책을 읽고서 그 책에 대해 코멘트를 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며 내가 보기에 그들이 제기한 핵심 문제라 생각되는 것들에 대한 답을 하고자 한다. 나는 추가적인 논의에 참가하고자 하는 의도는 없다는 것을 밝히고자 한다. 어쨌건 저자 한 명이 자신의 책에 대해서 일일이 다 설명하러 돌아다닐 수는 없다. 많은 것은 이미 책에 답이 나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Robison과 Ikeda는 과학과 관련된 분야에서 훈련을 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리고 그들이 재미있는 점을 지적했기 때문에 여기에서 답을 하고자 한다.

"베히의 블랙 박스 : 무지의 최첨단에서"라는 게시물에서 Robison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만일 당신이 나에게 표준적인 쥐덫이 환원 불가능하게 복잡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달라고 요구한다고 가정하자. 당신은 위에서 언급한 모든 부품들을 나에게 건네주었다. 나는 당신에게 되돌려준 한 조각을 제외하고는, 표준적인 쥐덫과 적어도 거의 닮은 형태로 기능을 갖는 쥐덫을 만들었다. 이 쥐덫이 작동할 것인가? 작동한다. 나무로 된 받침대는 제거될 수 있다. 그럼 쥐덫은 어딩 두는가? 마루 위에 둔다.

이것은 재미있는 답변이기는 하지만, 단지 이미 주어진 받침대 대신 나무로 된 또 다른 받침대로 대치했을 뿐이다. 쥐덫은 여전히 받침대가 없이는 작동할 수가 없다. 게다가, 본질적으로 분해되어 있는 쥐덫이 주어졌고, 당신이 그것을 조립했다. 모든 조각들이 한 명의 지적인 존재에 의해서 서로 맞도록 미리 만들어져 있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당신이 아무런 조각도 없다면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하는 것과(적어도 쥐덫의 부품이 되도록 특별하게 설계된 것이 전혀 없이), 그리고 하나의 기능을 갖는 환원 불가능하게 복잡한 덫을 어떻게 만들어 가느냐 하는 것이다.

"베히의 블랙 박스 1: 의사유전자(pseudogenes)"에서 Robison은 먼저 내 글을 언급한 다음에 다음과 같이 답변한다.

"Miller는 자신의 글에서 우리에게 어떻게 그런 기능들이 다윈주의적인 단계적인 과정을 통해서 생길 수 있는지를 말해주지도 않았고 우리가 정보를 찾아 볼 수 있도록 과학적인 문헌에 실린 논문을 언급하지도 않았다. 그는 그렇게 할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그런 정보는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문제의 진실은 그 답이 거의 모든 유전학 교과서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생물학에서는 이러한 유전자 중복(duplication)을 만들어 내는 두 가지 주된 메커니즘이 존재한다. 그리고 두 가지 모두 실험적으로 증명되어 왔다.

분명히 베히는 하나의 유전자 사본(copy)이 여러 개의 사본을 만등러 내는 직렬 중복(tandem duplication)에 대한 엄청나게 많은 문헌들을 완전히 무시했다. 한 가지 일반적인 메커니즘은 재조합 기구가 두 개의 염색체를 잘못 정렬시켰기 때문에 일어나는 불균형 교차(unequal cross-over)이다.

두 번째 메커니즘은 역전사(reverse transcription)와 통합(integration)이다. 이 경우에 하나의 유전자에 대한 mRNA는 하나의 DNA 조각으로 역전사되고 그 후에 하나의 게놈으로 통합된다.

나는 Robison이 나를 오해했다고 생각한다. 나는 의사유전자를 만들어내는 하나의 분리된 메커니즘이 있다는 의미를 비추지도 않았고, 그렇게 말하지도 않았다. 나는 단지, 가끔 의사유전자를 만들어내는 DNA를 복제하고 재조합하는 정규적인 과정이 매우 복잡하며, 케네스 밀러나 다른 사람들에--예를 들어 Kornberg & Baker의 「DNA 복제」(DNA Replication) 1992년도 판에서는 사실상 적어도 복제의 어느 한 단계만이라도 다윈주의적인 방식을 통해서 진화될 수 있다는 것을 전혀 보여주지 않는다.-- 의해서 주장하는 것처럼 그것이 다윈주의적인 방식으로 설명되지 않는다는 의미를 전달하려 했을 뿐이다. 내 책에서 말하고자 했던 요점은 의사유전자 조각에 대한 논증은 본질적으로 "하나님은 그런 식으로 일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다윈주의적인 진화는 참이 되어야만 한다"는 논증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의사유전자는 공통 후손이론에 대한 믿을만한 증거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러나 의사유전자가 생명이 다윈주의적인 돌연변이/자연선택 메커니즘에 의해서 만들어졌다는 주장은 분리해서 생각해야만 한다.

같은 게시물에서 Robison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베히가 기본적인 분자 유전학과 생화학적인 사실들에 무지하다는 것이 베히의 책에서 했던 연구 수준에 대한 암울한 평가이다.

이 게시물들에서 나는 계속해서 "무식하다"고 언급된다. 그것이 어쩌면 사실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나에게 의심이라는 은혜를 베푸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때 최고의 논문에게 수여하는 Sigma Xi를 수상했다.) 그리고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NIH)에서 4년간 박사후 연구원으로 있었다.(이 때 Jane Coffin Childs Fund를 지원 받았다.) 그리고 14년 동안 대학에서 생화학자로서 지내왔고, 어느 정도 수준 있는 대학에서 종신 재직권(tenure)을 가지고 있으며, 상당한 양의 생화학에 관한 논문을 출판해 왔으며, NIH로부터 5년 동안 Research Carrer Development Award를 받은 것을 포함해서, 국가 기관으로부터 계속해서 연구비를 지원 받아 왔다. 그리고 현재에도 연구비를 지원 받고 있다.

어쨌거나 아마도 내가 생화학자인 것은 틀림없다. 그러나 내가 환원 불가능하게 복잡한 생화학 시스템의 진화에 대한 연구들에 대해서 단지 "무지한" 것인가? 아마도 그럴지도 모른다. 그러나 내가 진화론이 논쟁적인 주제라는 것을 모르는 것도 아니고, 분명히 연구를 하고 책을 쓸 때는 모든 기초들을 다 섭렵하려 노력했다. 그리고 나는 당장 죽고 싶은 생각도 없다. 결국 나는 대부분이 다윈주의자들인 내 분야의 동료들과 함께 살아야만 한다. 그래서 나는 내가 접할 수 있는 모든 정보에 대해서 내가 할 수 있는 한 철저하게 문헌들을 찾아보았고, 가능하면 엄밀하고자 노력했다. 아마도 내가 내 책에서 설명했던 복잡한 시스템들을 다루는 논문이 있고, 그 논문에서 단계적인 다윈주의적 설명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런 논문이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나는 그 논문을 본적이 없고, 그 누구도 나에게 그런 논문을 가져다 준 적도 없다.

내 책은 전문적인 생화학자들에 의한 논평을 포함해서 현재 빠르게 널리 퍼져서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런 논평들 중에서 몇 가지는 설계에 대한 나의 생각에 매우 적대적이기는 했지만, 모든 논평들은 내가 설명한 시스템들이 매우 복잡하고, 현재 그 시스템들에 대한 설명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동의했다. 적대적인 평론가들은 그 시스템들이 결국에는 미래에 다윈주의에 의해서 설명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나는 이런 확신을 공유하고 있지 않는다. 몇 주전에 National Review에 「다윈의 블랙 박스」에 대한 서평을 기고했던 시카고 대학의 생화학자인 James Shapiro 또한 다윈주의가 그 시스템들에 대한 설명을 제공할 것이라는 확신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는 다윈주의가 그런 시스템들에 대해서는 실패한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하기는 하지만, 그 시스템들은 어떤 또 다른 비-지성적인 메커니즘에 의해서 설명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베히의 블랙 박스. 2: 연쇄 반응"에서 Robison은 연쇄 반응이 점진적으로 생길 수 있다는 한 가지 논증을 제시한다. 나는 그가 그 논증을 좀 더 엄밀하게 발전시켜서 그에 대한 논문을 좋은 저널에 기고하게 되기를 촉구한다. 그가 만일 그렇게 한다면, 최초로 그렇게 한 사람이 될 것이다.

"베히의 블랙 박스. 3 : 크렙스 회로"에서 Robison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여기에 하나의 복잡한 생화학적 시스템이 있다. 분명히 베히의 이론에 잘 들어맞는 훌륭한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그러나 문헌들을 잘 살펴보면 이러한 "크렙스 회로가 환원 불가능하게 복잡하다"는 가설이 문제가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

불행히도 TCA 회로가 환원 불가능하게 복잡하다는 주장은 Robison의 주장이지 나의 주장이 아니다. 나는 나의 책에서(p. 150-151---영문판) 분명히 A-->B-->C-->D로 이어지는 하나의 대사 과정은 다윈주의적인 방식으로 생길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하였다. (비록 이것이 엄밀하게 제시된 적은 없긴 하지만) 나는 분명히 TCA 회로와 같은 것들에 대해서 분명한 주장하지 않았다. 그러나 나는 푸린(purines)의 생합성에 대해서는 문제를 제기했다 왜냐하면 최종 산물인 AMP는 생물에게 필요한 것이고 AMP의 중간 단계들은 생명의 기원 실험에서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만일 내가 쥐덫이 환원 불가능하게 복잡하다고 말했을 때, 누군가가 망치 하나는 환원 불가능하게 복잡하지 않다고 답한다고 해서 내가 말한 문제에 답이 되겠는가? 내가 푸린 생합성이 가지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썼을 때, 또 다른 대사과정이 점진적으로 생길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내가 제기한 문제에 대한 답이 되지 못한다. 생명의 어떤 부분은 지적인 설계가 필요하고, 다른 부분은 그렇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 문제에 답하기 위해서는 어려운 예를 다루어야지 쉬운 것들을 다뤄서는 안 된다.

"베히의 블랙 박스 4: 항체"에서 로빈슨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항체는 다른 분자에 결합한다. 당신이 독약(poison)을 하나 가지고 있다고 가정하자. 그 독약은 하나의 매우 특정한 메커니즘을 사용해서 인간 신체에 있는 분자에 결합함으로써 자신의 기능을 나타낸다. 특히 독약에 있는 원자들은 표적이 되는 분자에 있는 특정한 원자들과 상호 작용해야만 한다. 항체가 그 독약에 결합하고, 그 독약에 있는 그 원자들을 덮는다면, 그렇다면 독약은 기능을 나타내지 않을 것이다.

분명히 이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단지 항체뿐만 아니라 그 어떠한 단백질이라도 뜻하지 않게 어떤 분자에 결합하는 능력이 생길 수도 있다. "결합"은 환원 불가능하게 복잡하지 않다. 그 점은 이미 책에 나온 이야기이다. 항체는 외부에서 침입한 생물체를 죽이지 않는다. 그래서 그들은 외부 생명체를 죽이는 시스템을 설명하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베히의 블랙 박스 1: 의사유전자에 대한 답변"에서 Tim Ikeda는 다음과 같이 썼다.

베히처럼 대학에서 강의하는 생화학 교수가 재결합이 일어나서 궁극적으로 의사유전자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사실을 무시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은 엄청나게 있을법하지 않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내 생각에는 어떤 한 생화학자가 책에 쓸 것을 결정하기 전에는(또는 남겨둘 것을 결정하기 전에는) 그런 예들에 대해서 전혀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그보다 훨씬 더 있을법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고맙다.

생화학적인 수준에서 진화를 이해하는 것이 어렵다는 사실을 무시하는 사람은 없다. 베히가 생화학자들이 모르고 있던 것을 제시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그러나 세포속에 있는 생화학 기관들이 거의 화석화되지 않는다면, 분자적인 진화에 들어 있는 단계들을 어떻게 시험할 수 있을 것인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은 살아 있는 생물 속에 있는 시스템의 작동을 이해하고 서로 비교해 보는 것이다. 그 작업은 이제 막 시작되었다.

글쎄,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 나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생화학적 진화가 이해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무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당신이 생화학 교과서와 생화학 논문들을 살펴본다면 분명히 드러날 것이다. 게다가, 개인적인 경험에 의하면 많은 생화학자들은 내가 생화학적 진화에 대한 엄밀한 연구가 부족하다고 말했을 때 크게 놀랐다. 나는 또한 "그 작업은 이제 막 시작되었다"는 것에도 동의하지 않는다. 나는 다윈주의적인 체계 안에서 특정되고 복잡한 시스템을 설명하려는 진지한 노력에 대한 어떤 표적도 보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나는 베히가 화석 기록을 비판하는 것(그의 책을 보라)은 몹시도 빈약한 것이고 주위를 다른 곳으로 돌리려는 술책이라는 것을 알았다.

나는 무순 소리인지 모르겠다. 나는 화석 기록을 "비판"하려 하지 않았다. 내가 어떻게 화석 기록을 비판하겠는가? 사실 나는 다윈주의적인 메커니즘에 의해서 생화학 시스템이 진화되었는지 아닌지를 화석 기록이 말해 줄 수가 없다는 것을 말하고자 했을 뿐이다. 내 책에서는 전적으로 다윈의 메커니즘에 집중하고 있다. 공통 후손은 그저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다시 한 번 내 책에 대해 논평해 준 것에 대해 Keith Robison과 Tim Ikeda에게 감사한다. 나는 이 답변을 통해 내 생각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기를 희망한다. 그러나 이 글을 작성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이 소비되었고 앞으로는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란다. 부디 내 책을 읽는 사람들은 내가 의미한 바를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내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아마도 내 책은 그들이 활기가 없는 과학의 한 영역에 대해서 생각해 보도록 돕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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