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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6 15: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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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7] ‘진화론의 허구’ 비판한 영화 보셨나요… 작년 美서 개봉한 ‘추방, 허용되지 않는 지성’ DVD로 출시 (국민일보)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1788167&cp=nv

진화론의 허구를 지적하는 영화 ‘추방, 허용되지 않는 지성(Expelled, No Intelligence Allowed·사진)’이 최근 DVD로 출시됐다. 나단 프랭코스키 감독이 제작한 이 영화는 지난해 4월 미국에서 개봉돼 전미 주말 박스오피스 10위까지 올랐다. DVD는 98분 분량으로 1만3000원이다(intelligentdesign.or.kr).

다큐멘터리 형식을 빌린 이 영화는 진화론자뿐 아니라 지적설계론자, 기자 등 다양한 인물을 등장시켜 진화론의 본질이 무신론을 확산시키는 주범이라고 성토한다. 그리고 진화론은 생물학적 정보의 기원과 생명정보의 증가를 설명할 방법이 없다고 강조한다. 나아가 사실이 아닌 줄 알면서도 진화론의 눈치를 봐야 하는 혼란스런 상황을 두고 생물학의 위기라고까지 귀띔한다.

영화에선 ‘만들어진 신’의 저자 리처드 도킨스도 등장한다. 그는 “종교는 가장 흔한 형태의 미신으로 정말 쓸데없는 것”이라고 불평을 늘어놓는다. 하지만 그는 생명의 기원만큼은 설명하지 못하고 허둥댄다.

영화는 종반으로 갈수록 진화론과 창조론의 논쟁이 단순한 과학이론의 차이를 넘어 유·무신론 세계관의 충돌이라고 말한다. 영화는 진화론이 인간의 존엄성은 무시한 채 우열만 따지는 우생학과 나치즘, 출산 제한, 낙태, 안락사 등을 정당화시키는 역할까지 한다고 주장한다.

그런 점에서 다윈 탄생 200주년을 맞아 전 세계적으로 진화론의 타당성을 주장하는 이들이 늘어가는 상황에서 이 영화가 진화론에 대한 기독교계의 효과적인 ‘반박자료’가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적설계연구회장인 이승엽 서강대(기계공학) 교수는 “영화가 그동안 진화론자들의 관점만을 일방적으로 전달받았던 대중에게 통찰력 있는 관점을 제시하고 생명의 근원에 대한 보다 본질적인 질문을 던질 것”이라고 평했다.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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