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설계연구회
 

 
 
Home > Bulletins > 뉴스



(2006-10-17 00:05:14)
ID
[2006-10-16] 필립 존슨 ‘심판대의 다윈’ 출간 15년만에 국내 번역 (국민일보)
필립 존슨 ‘심판대의 다윈’ 출간 15년만에 국내 번역… 진화론 과학적 근거 반박

[국민일보 2006-10-16 17:49]

지금으로부터 10여년 전,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 필립 존슨 교수(법학)가 쓴 ‘심판대의 다윈(Darwin on trial)’이란 책자가 출간됐을 때,미국 지식인들은 엄청난 충격에 휩싸였다. 초판이 이뤄졌던 1991년 7월26일 ‘사이언스’와 같은 해 8월8일 ‘네이처’는 곧바로 이 책의 서평을 게재했다.

“필립 존슨 교수는 진화론에 대한 가장 비중 있는 학술적인 비평가다.”(스티븐 와인버그 교수·1979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심판대의 다윈’은 지금까지 읽어본 책 가운데 다윈주의에 대한 최고의 비평서다.”(마이클 덴턴 생물학 박사·‘진화론과 과학’의 저자)

이런 소식이 국내에 전해지자 일부 과학자와 과학도 등은 이 책을 앞다퉈 구했으나 그 반응은 차가웠다. 법학 진화생물학 분자생물학 화석학 지질학 과학철학 교육학 등 다양한 학문에 대한 이해가 요구된 데다 워낙 전문 용어가 많이 등장한 탓에 구매자들은 그만 책장을 덮어버리고 말았다. 이런 점을 눈치챈 몇몇 과학자가 번역에 팔을 걷어붙였으나 중간에서 포기하고 말았다. 다양한 학문에 대한 이해의 벽을 넘지 못했기 때문이다.

출간된 지 15년 후,최근 이 책이 한국어로 번역돼 ‘심판대의 다윈:지적 설계 논쟁’(까치 간)이란 제목으로 재탄생했다. 원 제목에 ‘지적 설계 논쟁’이란 부제가 첨가된 것은 저자인 존슨 교수가 지적 설계 이론을 등장시켜 진화론을 학문적으로 비판했기 때문이다.

공동 번역자인 서강대 이승엽 교수(기계공학과·지적설계연구회장)와 KAIST 이수현 교수(인문사회과학부)는 서로의 전공을 살려 역할을 나눠 번역에 참여했다. 국내에서 지적설계 이론을 주도하고 있는 이승엽 교수는 진화론과 지적설계 이론에 관해,이수현 교수는 영문학 전공을 살려 영문 직역에 각각 힘쓴 것이다.

이 책은 현대 과학의 중심 이론으로 자리잡고 있는 진화론의 과학적 근거에 대해 먼저 집요하게 파고드는 대목에서 독자를 매료시킨다. 미국의 형사 법정에서 벌어졌던 사건(진화론과 지적설계론에 대한 배심원의 판결을 말함)에서 드러난 진술을 토대로 진화론의 허를 찌르고 있다. 여기서 존슨 교수는 진화론이 주장하는 자연 선택과 대진화(한 종에서 다른 종으로 진화를 의미)는 과학적 사실이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그것은 다름 아닌 자연주의 철학에 근거한 형이상학적 논리라는 주장이다. 따라서 진화론이 현대 과학의 중심 이론이 되기 위해서는 철저한 과학적 반증의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그러면서 미국의 과학사가인 토머스 쿤이 자신의 저서 ‘과학 혁명의 구조’에서 말한 새로운 과학 패러다임으로서 지적설계의 출현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 지적 설계론이란

우주·생명체 등이 지적 존재에 의해 설계됐다는 이론. 이는 진화론만으로는 복잡한 우주와 생명체를 설명할 수 없다는 기초에서 출발한 이론이다. 지적 설계의 증거만을 찾는 것이 이 학문의 목적이다. 따라서 지적 존재가 누구며 어떻게 설계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는다. 다만 지적 존재의 유·무에 대한 근거를 과학적으로 논증할 뿐이다. 이 이론은 신앙적 대안이 아니라 유신론적 대안이라 할 수 있다. 겉으로는 기독교란 특정 종교의 하나님을 지칭하지 않기 때문에 종교적 편견 없이 진화론에 맞설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바로 이런 점을 내세워 존슨 교수는 지적 설계론을 통해 진화론을 학문적으로 비판한 것이다.

남병곤 편집위원 nambgon@kmib.co.kr



   [2006-10-19] 진화론, 또 하나의 종교 (한겨레)

ID
2006/10/22

   [2006-10-14] 과학적 증거 없는 진화론은 유죄? (조선일보)

ID
2006/10/14
   

Copyright 1999-2020 Zeroboard / skin by L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