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설계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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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8 16: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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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의 블랙박스」리뷰 (권영헌)
「다윈의 블랙박스」리뷰
제2회 NOAH 학술모임 자료집
권영헌 교수

http://noah.creation.net/con2-kyh.htm

최근의 기독교계의 과학 및 철학에 대한 접근법으로 가장 주목할만한 내용은 지적설계운동 이라 할 수 있읍니다. 이 운동은 1984년 출판된 Charles Thaxton, Walter Bradley, Roger Olson의 Mystery of Life's Origin과 1986년에 출간된 Michael Denton의 Evolution: A Theory in Crisis(진화론과 과학, 창조과학회 역간)의 출판과 함께 시작되었읍니다.그 후 1991년 Phillip Johnson의 Darwin's on Trial(심판대 위의 다윈, 과학과 예술사역간) 및 1995년에 발간된 Reasons in the Balance 에서 진화론과 상충되는 과학적 증거들을 제시 하였고 1993년에 출간된 Dean Kenyon, Percival Davis의 Of Pandas and People 및 J. P. Moreland의 Creation Hypothesis에서는 설계론적 접근을 시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후 1996 년에 발간된 Michael Behe의 Darwin's Black Box에서 처음으로 분자생물학적인 접근으로서의 설계에 대한 과학적 프로그램이 등장하였습니다.

지적설계에 대한 주된 접근은 진화론의 오류를 비판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그에 대한 과학적, 철학적 대안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할만 합니다. 즉 생명의 기원과 발달을 오직 방향성이 없는 자연적인 원인만을 가지고 설명하는 진화론에 대해 과학적, 철학적 접근을 통하여 진화론(다윈주의)이 생물학의 토대가 될 수 없음을 밝혔고 또한 철학적으로는 진화론(다 윈주의)이 자연주의(자연스스로 충분하며 자연이외의 것, 즉 하나님이나 어떠한 지성도 필요치 않다는 주의)와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라는 것들도 보였습니다.

이러한 지적설계운동의 도화선을 당긴 대표적인 저서를 꼽는다면 아마도 Behe교수의 저 서인 '다윈의 블랙박스'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책은 거의 모든 언론매체에서 언급 할만큼 그 파급효과 또한 엄청났습니다. 그 언급(book review) 또한 최고의 찬사와 최악의 혹평으로 극과 극을 달리고 있음 또한 주목할만합니다.(이러한 점은 인터넷서점인 Amazon 의 book review에서도 잘 살펴볼 수 있습니다.) 어찌하였든 Behe교수는 자신의 저서에서 자신의 전공분야인 생화학의 도구를 이용하여 분자생물학영역에서의 다윈주의의 허구를 조목조목 나열하는 동시에 "지적설계"를 충실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제까지 다윈주의의 허구를 지적하는 책들은 많이 있었지만 그 대안을 학문적 방법으로 제안한 책들은 거의 없었읍니다.

그렇다면 지적설계운동이란 무엇일까요? 이는 "방향성이 없는 자연발생적인 원인이나 어떤 것들로는 도저히 이루어낼 수 없는 것들의 존재와 이에 대한 존재이유가 지적원인으로부터만 찾을 수 있다"라는 관찰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이는 설계(design)논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설계논증은 신학에서 130여년전 시작한 William Paley의 시계공 논증에서 시작됩니다. 그러나 William Paley의 설계논증과 지적설계에서의 설계논증과는 중요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는 최근까지만 하여도 지적원인에 의한 사건과 지적원인에 의하지 않은 사건을 구분하는 일이 어려웠지만 조금씩 설계와 비설계를 구분하는 일이 가능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즉 설계 자체가 과학적 개념이 되기 위해서는 어느 것이 설계된 것이고 어떤 것은 아닌지를 구분할 수 있어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조금씩 지적원인으로 말미암은 것과 그렇지 않은 것들을 구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과학적 접근이 지적설계운동을 가능하게 하였고 이에 대한 많은 과학적 프로그램들이 제안되어지게 되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생물학에서의 지적설계로 생명체 의 구조를 분자수준에서 이해하려는 분자생물학적 접근에 의하면 생명체의 복잡하고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구조를 설명하려면 반드시 지적원인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지적원인은 경험적으로 탐지 가능하여 이러한 지적원인과 방향성이 없는 자연적 어떤 원인들을 구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러한 구별들은 정보이론(Information Theory)에 그 기초를 두고있습니다. 왜냐하면 지적원인에 의한 작용들을 구체화할 수 있는 도구가 정보(Information)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과학적 도구를 사용함으로 인해 지적설계는 과학적 대상이 될 수 있읍니다.즉 과학적 대상으로 과학자들에 의해 충분히 연구되고 검토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지적설계는 정보를 탐지하고 측정하며 그 기원 및 흐름을 추적하는 즉 지적 원인에 의해 유도된 정보에 대한 연구를 의미합니다.

이는 과학적으로, 또한 철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왜냐하면 과학적으로는 진화론을 포함한 자연주의와 정면으로 배치되며 철학적으로는 전통적 자연신학을 거부하기 때문입니다. 즉 지적설계는 모든 형태의 자연주의 노선을 거부합니다. 이 문제는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지난 200년간 신학에 대한 가장 거센 도전은 바로 자연주의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연주의자들은 지난 200년간 과학이 자연주의를 합리화시켜주기를 기대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적설계는 이러한 자연주의 및 자연주의적 철학에 입각한 과학을 배제시켜 줍니다. 즉 지적설계는 진화론을 포함한 자연주의를 거부하는 과학적 근거 및 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윈의 블랙박스」리뷰2 (김영식)

ID
2006/01/18

   「특별한 행성」 서문 (기예르모 곤잘레스/제이 리처드)

ID
2006/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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