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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8 15: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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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1] 바티칸 학자, 지적설계론에 대한 다른 입장 (YTN)
(바티칸시티 AP=연합뉴스) 바티칸의 최고위 천문학자가 `지적 설계론'은 과학이 아니며 따라서 과학 수업에서 가르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이는 최근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지적 설계론' 논란에 교황청으로서는 지금까지 중 최고위 인사가 개입한 것이다.

바티칸 천문관측소장인 조지 코인 신부는 지난 18일 학교 교과과목에 진화론과 함께 지적설계론을 배치하는 것은 `잘못된'일이며 이는 사과와 오렌지를 섞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예수회 소속인 코인 신부는 "지적 설계론은 과학인 척 하지만 과학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이를 학교에서 가르치려면 과학이 아닌 종교나 문화사 시간에 가르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적 설계론' 지지자들은 미국 공립학교에서 과학시간에 이 이론을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비판론자들은 이것이 성경에 나오는 창조 설화를 과학적 언어로 위장한 창조론일 뿐이며 과학시간에 가르쳐서는 안 된다고 맞서고 있다.

코인 신부는 지난 6월에도 영국의 가톨릭 잡지 `더 태블릿'에 실린 글에서 창조 과정에서 신의 역할을 재확인하면서도 과학은 우주의 역사를 설명해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종교적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현대 과학과 현대적 성경연구의 성과를 존중한다면 독재자 하느님이나 설계자 하느님의 개념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다. 설계자 하느님이란 우주를 시계처럼 재깍거리게 만든 뉴튼식 하느님이다. 하느님은 그보다는 격려하는 부모와 같은 존재로 보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하느님은 무한한 자유를 갖고 진화의 모든 단계, 모든 과정에서 이런 자유를 훨씬 더 복잡하게 반영하는 세계를 끊임없이 창조하고 계시는 분"이며 "그는 지속적으로 개입하지는 않은 채 허용하고 참여하며 사랑하시는 분"이라고 말했다.

바티칸 천문관측소는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연구기관 중 하나로 교황의 여름 거처인 로마 외곽 카스텔 간돌포 안에 있다.

한편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최근 우주는 "지적 사업"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라면서 과학의 이름으로 우주의 창조가 방향이나 명령 없이 이루어졌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비난해 간접적으로 논란에 개입했다.

진화론에 관한 교황청의 입장은 지난 7월 오스트리아의 크리스토프 쇤보른 추기경이 문제를 제기하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쇤보른 추기경은 당시 뉴욕타임스 칼럼에서 지적 설계론을 지지하는 듯한 입장을 보이면서 지난 1996년 당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진화론을 "단순한 가설 이상의 것"이라고 평가한 데 대해 "모호하고 중요하지 않은 발언"이라고 일축했다.

youngn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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